
쿠키 vs 캐시: 개념부터 차이까지
들어가며
웹을 다룰 때, 쿠키(Cookie)와 캐시(Cache)라는 용어를 종종 접하게 됩니다. 둘 다 "웹 브라우저가 무언가를 저장한다"라는 점에서 비슷해 보이지만, 목적과 작동 방식은 전혀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쿠키'와 '캐시'의 개념과 차이점에 대해 정리합니다.
- 쿠키 Cookie
- 캐시 Cache
- 쿠키와 캐시의 차이점
- 부록) 쿠키와 캐시의 어원
쿠키 | Cookie
쿠키는 웹사이트가 사용자를 식별하고, 상태를 기억하기 위해 브라우저에 저장하는 데이터입니다.
로그인 상태 유지, 장바구니 정보 저장, 방문 기록 및 개인 설정을 저장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로그아웃을 하기 전까지는 웹서비스가 내 이름을 계속 기억한다?"는 쿠키에 저장된 데이터 덕분입니다.
용량은 최대 4KB 정도이며, 브라우저의 쿠키 저장소에 저장됩니다.
[ 주요 특징 ]
- 서버와 브라우저가 주고받으며 HTTP 요청 시 자동으로 전송합니다.
- 개인정보가 포함될 수 있으므로 보안 이슈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캐시 | Cache
캐시는 웹사이트의 이미지, CSS, JavaScript 파일 등 자주 사용하는 리소스를 저장하는 공간입니다.
웹 페이지 로딩 속도 향상, 네트워크 트래픽 절감을 위해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두 번째로 들어가니 사이트가 첫 번재보다 빨리 열리네?"는 캐시 덕분입니다.
용량은 수 MB~ 수백 MB 이상 가능하며, 브라우저의 캐시 디렉토리에 저장됩니다.
[ 주요 특징 ]
- 새로고침 시 서버 대신 로컬에서 빠르게 로딩합니다.
- 리소스가 변경되면 서버에서 최신 버전을 받아 덮어씁니다.
쿠키와 캐시의 차이점
쿠키는 사용자의 정보를 기억하고, 캐시는 자주 쓰는 리소스를 저장합니다. 예를 들어, 카페 사장님이 단골 손님의 메뉴를 기록한 메모지는 '쿠키'입니다. 반면, 미리 많이 만들어놓은 커피 덕분에 주문 즉시 바로 제공하는 것은 '캐시' 덕분입니다.
※ 브라우저 설정에서 쿠키와 캐시를 모두 삭제 시, 로그인이 해제되며(쿠키 삭제), 사이트가 다시 느리게 로딩됩니다(캐시 삭제).
| 구분 | 쿠키 | 캐시 |
| 저장 내용 | 사용자 정보, 로그인 상태, 설정값 | 이미지, CSS, JS 등 웹 리소스 |
| 목적 | 사용자 식별, 상태 유지 | 속도 향상, 트래픽 절감 |
| 저장 용량 | 약 4KB | 수백 MB 이상 가능 |
| 전송 여부 | 서버와 주고받음 | 보통 서버와 직접 주고받지 않음 |
| 유효 기간 | 서버/클라이언트 설정에 따라 다름 | 브라우저 정책 및 리소스 만료 설정에 따라 다름 |
부록) 쿠키와 캐시의 어원
[ 쿠키 ]
쿠키의 어원은 컴퓨터 용어인 '매직 쿠키'에서 파생됐습니다. 1970년대 초기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에 주고받는 작은 데이터 조각을 '매직 쿠키'라고 불렀습니다. '쿠키'라는 단어는 작지만 중요한 정보를 담고있는 조각을 뜻하는 은유 표현으로 사용됐고, 웹 기술이 발전하면서 지금의 HTTP 쿠키로 이어졌습니다.
[ 캐시 ]
캐시의 어원은 프랑스어 cacher에서 파생됐습니다. '숨기다', '감추다'라는 뜻으로 은닉처나 보관소를 의미했는데, '자주 쓰는 것을 가까운 곳에 숨겨놓는 저장소'라는 의미로 확장되었습니다. 웹 브라우저 캐시 또한 서버에 가지 않고, 내 컴퓨터에 숨겨놓은 파일을 꺼내 쓰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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